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(학과장 김수향) ‘극단 마니주’는 8월 26일(화)~8월 28일(목) 3일간 지혜관 중강당에서 지역 유아들을 위한 인형극과 율동, 뮤지컬 등 「제11회 인형극 공연」을 무료로 개최하였다.

 

이번 공연은 인형극 “우린 모두 하나”라는 제목으로 다문화 가족들이 늘어나는 현대사회에 영유아들이 모습이 다른 다문화 가정의 친구들도 우리와 똑같은 친구임을 인식할 수 있는 재미있는 줄거리로 전달하며, 동극 “내 날개 밑에 숨어” 역시 인형극 주제와 연계하여 모습은 달라도 우리 모두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 친구라는 인식을 한번 더 상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.

 

8월 26일에서 8월 28일까지 3일간 각 10시 30분, 12시 30분 매 2회씩 지역의 유아교육기관 유아들을 위한 총 6회의 공연을 개최하였고, 첫날인 26일 저녁 7시 공연에는 지역사회의 어르신, 인형극에 관심있는 전문가 및 고등학생, 유아를 동반한 가족, 그리고 유아교육과 학생들의 가족 및 친지들을 위한 공연도 개최하였다.

 

포항, 경주 지역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ㆍ보육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가신청을 하여 약 4,000명의 유치원생 및 일반인이 예약 관람 하였다.

 

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인형극단 '마니주'는 여의주라는 의미로 유아들의 꿈과 희망이 이루어지기를 서원하는 뜻을 담고 있으며, 2003년 12월에 유아교육과 학생들로 구성하여 창단되어 첫 출전한 2004년 제10회 새세대육영회 전국대학인형극제에서 대상, 2006년제17회 춘천인형극제 개막퍼레이드 상, 2009년 제9회 계명대학교 전국인형극 경연대회 정의상, 2010년 제10회 계명대학교 전국인형극 경연대회 장려상, 2011년 제11회, 2012년 제 12회 계명대학교 전국인형극 경연대회 동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.